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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女관광객 시신 유기현장 피의자 동행 조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4 10:22
2012년 7월 24일 10시 22분
입력
2012-07-24 10:08
2012년 7월 24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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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오늘중 구속영장 신청
제주동부경찰서가 24일 올레길 여성 탐방객 살인 사건 피의자인 강모(46·서귀포시) 씨를 대동해 현장 확인에 나선다.
경찰은 이날 오후 피해자 강모(40ㆍ여ㆍ서울) 씨의 시신이 발견된 두산봉 주변 대나무밭을 비롯해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피의자 강모 씨를 대동한 현장 확인에 나선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전날 오후 6시30분 이후 날이 어두워져 피해자의 시신만 수습했었다.
경찰은 현장에 유류품이 더 있는지를 살피고, 시신이 매장됐던 상태 등을 조사한 뒤 피의자 강 씨에 대해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현장검증은 25일로 전망되고 있다.
경찰은 또한 피의자 강 씨의 집과 시신 일부를 옮긴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물 추가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피의자 강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피해자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피의자 강 씨는 지난 12일 오전 8¤9시께 올레 1코스 중간지점에서 피해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범행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시흥리 두산봉에서 서남쪽 700m 부근의 대나무밭에 숨겼다.
그는 경찰에서 "피해자가 성추행범으로 오해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이를 막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피해 여성의 남동생인 강모(39) 씨는 이날 낮 제주동부경찰서 앞에서 언론을 상대로 가족의 심경 등을 밝힐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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