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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잡아달라” 신고에 출동하니…도심 한복판서 멸종위기 ‘삵’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1:26
2015년 5월 23일 01시 26분
입력
2012-07-23 14:57
2012년 7월 2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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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으로 키우다 버렸을 가능성 높아"
멸종위기동물 2급으로 지정된 '삵' 1마리가 23일 오전 3시34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밀리오레 상가 부근에서 발견됐다.
"짐승이 상가 계단을 막고 있으니 출동해 달라"는 시민 제보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 삵을 포획해 경성대 조류관 연구팀에 넘겼다.
조사를 담당한 우동석 연구관은 "야산과 100m 이상 떨어진 도시 한복판에서 삵이 발견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며 "누군가가 애완으로 키우다 유기된 삵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삵은 경성대 조류관에서 당분간 안정을 취하다가 협의를 거쳐 부산시 에코센터에 옮겨져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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