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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中닝보 우정 10년 동반성장 업그레이드
동아일보
입력
2012-07-20 03:00
2012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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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보 시장 등 대구 방문
대구시와 중국 저장(浙江) 성 닝보(寧波) 시가 10년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적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닝보 시 류치(劉奇·55) 시장을 비롯해 경제계 의료계 인사 등 287명은 19, 20일 대구를 방문해 교류 10주년 행사를 열고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19일 엑스코에서 기업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섬유패션과 의료관광, 자동차 부품 수출입에 관한 무역설명회를 열었다. 닝보 시는 중국 최대 의류생산 지역이어서 섬유패션산업이 많은 대구와 협력해 나갈 측면이 많다.
닝보 시는 이날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 돌사자 한 쌍을 기증했다. 류 시장은 “올해 3월 직원들을 대구에 보내 돌사자 세울 곳을 확인한 것도 그동안의 우정에 대한 깊은 신뢰 때문”이라며 “두 도시가 깊은 우정 속에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돌사자에 담았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2002년 9월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뒤 매년 서로 오가면서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닝보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대구파티마병원과 영남대병원 등은 현지 병원과 교류를 하고 있다.
상하이(上海) 남쪽에 있는 항구도시인 닝보는 인구가 600만 명으로 1인당 소득은 1만2000달러 수준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저장성
#닝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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