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천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망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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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6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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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무단횡단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화면 캡쳐
영천 무단횡단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화면 캡쳐
영천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애초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사망 사고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영천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6일 오전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사고를 당한 두 사람이 모자(母子) 관계가 아니며 사망한 사람도 없다”며 “두 사람은 51세와 41세의 여자 2명으로 이웃 주민”이라고 알려왔다.

이어 “사고를 당한 두 사람 모두 의식이 있다. 골반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판에는 ‘영천호수 앞 사고, 무단횡단 하지마세요’ 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사고를 당한 이들은 모자 관계이며 사고 후 어머니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아들은 혼수상태”라고 덧붙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영천 무단횡단 사고 영상 “사망 아닌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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