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냉면-삼계탕 가격 작년보다 최고 13% 올라

  • 동아일보

여름철에 많이 찾는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6632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50원(2.3%) 올랐다. 전국에서 냉면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7636원)이고 가장 싼 곳은 전북(5800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전으로 6200원에서 7000원으로 800원(12.9%)이나 올랐다. 부산은 7357원으로 643원 올랐고, 대구는 6833원으로 533원 올라 인상 폭이 10%에 육박했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 역시 지난달 기준 1만1432원으로 지난해보다 239원(2.1%) 올랐다. 전북(5.4%), 제주(4.1%), 경남(4%), 인천(2.9%) 등 삼계탕 가격은 전국에서 고르게 올랐다. 삼계탕이 제일 비싼 곳은 서울로 1만3091원이고, 최저가는 대전과 울산의 1만400원이다.
#냉면#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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