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병완 前 청와대 비서실장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3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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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23일 신임 이사장으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선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봉하마을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문재인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병완전 비서실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김대중정부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노무현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거쳐 대통령실장을 거쳤으며, 2010년부터 광주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노무현재단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재단 이사들이 문 이사장에게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까지 이사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문 이사장이 이를 받아들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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