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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 “계산은 지가 했겠지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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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0:03
2012년 5월 2일 10시 03분
입력
2012-05-02 10:01
2012년 5월 2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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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 게시글 화제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게시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마트에서 딸 친구를 만났던 사연이 담겨 있다.
글 작성자는 “며칠 전 마트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딸 친구가 인사를 야무지게 하기에 이뻐서 과자를 하나 쥐어서 줬다”라며 “생글생글 웃으면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집에 와서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다. 계산은 지가 했겠지요”라고 덧붙여 실소를 머금케 했다.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트에서 만난 딸 친구에게 미안할 만 하네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요. 생각할수록 웃기네”, “나도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 “딸 친구 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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