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기업(근로자 50명 이하)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24일 대구 달서구 갈산동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성서공단 네거리)에 문을 열었다. 396m²(120여 평) 규모로 산업의학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상담사 등 9명이 근무한다.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하인 기업은 보건관리자를 별도로 채용할 의무가 없어 직원들의 질병관리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매달 첫째, 셋째 주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시다. 회사 측이 상담이나 교육을 신청하면 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이나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운영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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