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는 사고지점에서 50m가량 떨어져 있고, 어두워 형체만 보일뿐 남녀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선명하지 않다.
신고 및 지령, 출동, 수색, 지휘보고체제에서 허점을 보인 경찰이 사건현장 주변의 CCTV도 8일만에 확인하는 등 초동수사마저 외면,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CCTV 확인결과 우 씨가 계획된 범행을 했고, 시신을 훼손한 점으로 미뤄 또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터폴에 국제공조수사요청과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 우씨가 입국 후 거주하던 주변의 실종과 강력미제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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