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저축銀 금품수수혐의 김재홍씨 1심서 2년6월 구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72·구속기소)에게서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지 않도록 금융 당국 관계자들에게 잘 말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처남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73)에게 검찰이 27일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3억90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김대웅)의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김 이사장의 변호인은 “유 회장이 은근히 도와 달라는 취지로 부탁을 했다 하더라도 검찰이 밝힌 모든 청탁은 실패했고 대가성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동천#금융#은행#청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