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노희찬 씨 금탑산업훈장

  • 동아일보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69·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최근 열린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일방직(경북 경산시)을 경영하며 39년간 섬유업 외길을 걷고 있는 노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지식경제부가 세계일류 상품으로 인정한 친환경 신제품을 개발했다. 노사분규 없는 화합경영과 장학사업 등도 인정받았다.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사장을 지낸 그는 2008년부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맡아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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