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농협 ‘무안 시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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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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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신사옥서 업무

전남농협지역본부가 26일부터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앞 건물은 판매동이고 뒤가 업무동이다. 전남농협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지역본부가 26일부터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앞 건물은 판매동이고 뒤가 업무동이다. 전남농협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지역본부가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전남 무안으로 이전한다.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신사옥으로 이전해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전남농협지역본부는 1922년 광주 동구 대의동에서 금융조합으로 출발했다. 1961년 농업은행과 농업협동조합이 통합되면서 농협중앙회 전남도지부가 설립됐다.

1976년 대의동에 사옥을 신축해 사용해 오다 2006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사업으로 사옥이 편입되면서 북구 중흥동 남양빌딩으로 임시 이전했다. 신 사옥은 10층짜리 업무동과 5층짜리 판매동으로 이뤄졌다. 판매동 1층에는 하나로마트가 입점하고 2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개청식은 다음 달 중순에 연다.

조영조 전남농협지역본부 본부장은 “남악 사옥 이전을 계기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전남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061-289-7114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무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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