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CNK 주가조작’ 오덕균 대표 인터폴 공개수배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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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가 카메룬에서 귀국을 미루고 있는 오덕균 CNK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오 대표를 공개 수배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오 대표가 귀국하는 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이다. 인터폴 수배는 카메룬 정부와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오 대표의 강제 귀국을 위해 취한 조치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현재 오 대표는 지난달 말 외교통상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불법 체류자 신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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