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이틀 정도 늦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벚꽃이 24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0일에서 다음 달 7일, 중부지방은 다음 달 4∼13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은 다음 달 14일 이후에 개화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또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다음 달 9일 벚꽃이 피기 시작해 16일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제주도는 31일, 남부지방은 4월 6∼14일, 중부지방은 4월 11∼20일 벚꽃이 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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