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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자살 80% 막을 수 있었다” 초기 대응이 중요
채널A
업데이트
2012-03-07 23:07
2012년 3월 7일 23시 07분
입력
2012-03-07 22:31
2012년 3월 7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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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우리나라 자살률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삶이 힘든 것도 이유로 꼽히지만,
동반자살을 부추키는 인터넷 카페나
초기 상담 부족도 높은 자살률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의사들과 방송 통신 심의 위원회가
자살 예방운동에 나섰습니다.
한정훈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자살 80% 막을 수 있었다”
[리포트]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10명 중 8명이 자살 한 달 전에
의사를 찾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제대로 된 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종남 대한의사협회 자살예방TF 팀장]
"관심있고 따뜻한 상담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모인
인터넷 카페를 찾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자살을 부추기는 카페로
변질돼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건유 중학생]
"인터넷 검색하다가 자살카페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는 못 봤지만, 자살 관련 제목이 많았어요."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은
청소년들이 자살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영향 탓에 2009년 이후 청소년 사망원인
가운데 자살이 가장 많았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와 손잡고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 대해 집중 감시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동반 자살을 유도하는 글이 게시되면 의사가 글 작성자에게 직접 전화해
상담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업무
협약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살을 막기위해서는 평소 자살 징후가 보이는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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