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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병무청 특감,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8 00:33
2012년 2월 18일 00시 33분
입력
2012-02-17 03:00
2012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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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병무청 병역면제 특감
박원순-곽노현 아들 병역회피 의혹 제기 와중에…
감사원이 병무청에 대해 ‘병역면탈 방지 특별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동아일보와 채널A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번 특별 감사는 강용석 의원(무소속)이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것과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이번 감사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이달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감사원은 국방감사단 2과 소속 조사관 10명을 병무청에 투입했다.
감사원은 병무청이 고의적인 병역 회피를 막기 위해 제대로 노력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번 감사는 국가기관을 3∼5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정기 감사’가 아니라 시급한 사안이 있을 때 신속히 벌이는 ‘특별 감사’라는 점이 핵심이다.
강 의원은 최근 박 시장과 곽 교육감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을 제기하면서 병무청이 징병검사 규정을 어겼다며 8일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
[채널A 영상]
병무청 이례적 특별감사…혹시 박원순·곽노현 아들 때문?
병무청은 “감사원이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감사에서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까지 조사하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감사원 역시 “감사 중인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의원은 “박 시장 아들과 관련한 모든 서류가 특별 감사 조사관들에게 건네졌다는 것을 병무청과 감사원을 통해 확인했다”며 “감사원이 박 시장 아들 문제를 조사하지 않는다면 직무 유기”라고 말했다.
김기용 채널A 기자 kky@donga.com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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