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만들어 올해 예산 1억5700만 원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본인과 부모, 조부모가 1년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0.9∼3.4%를 지원할 예정으로 개인별 연간 최대 20만 원 정도다. 7, 12월로 나눠 모두 2400여 명에게 학자금 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별도 접수하지 않고 학자금 대출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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