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변호사회, 우수 법관 상위 11명 발표

  • 동아일보

부산지방변호사회는 부산고법, 부산지법, 부산가정법원 소속 법관 평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부산변호사회 소속 회원 변호사 394명 가운데 145명이 이들 3개 법원 법관 181명을 평가했다. 객관성을 위해 로스쿨 교수 2명도 참여시켰다. 평가 항목은 △공정성 △품위, 친절성 △직무 성실성 △직무 능력성 △신속, 적정성 등 5개 분야.

상위권 11위(높은 평점순)인 법관은 부산지법 김지향 판사, 부산고법 이규진 황적화 부장판사, 부산지법 구민경 임경섭 판사, 부산고법 김신 수석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 정영태 판사, 부산지법 송미경 이미정 권순남 최희영 판사였다. 하위권은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대법원 및 소속 법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우수 법관들은 사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판 진행을 신속 공정하게 했으며 공손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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