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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구제역 의심돼지 '음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16 09:29
2011년 11월 16일 09시 29분
입력
2011-11-16 07:26
2011년 11월 16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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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북 청송군의 돼지사육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16일 "청송 파천면의 구제역 의심돼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수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축산농가에서 기르는 돼지 중 2마리가 전날 오전 침을 흘리고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농민이 당국에 신고했었다.
경북에서는 구제역 사태가 종료된 지난 4월 20일 이후 지금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는 15차례 의심신고가 있었고 모두 음성이었다.
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구제역 사태로 40여만 마리의 소와 돼지가 살 처분되는 등 큰 피해가 나 지역 농민들이 예민해졌다"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재발 우려가 커져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대책본부는 "도내에 사육하는 우제류 가축이 모두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라서 실제 발생 가능성이 낮다"면서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국내에서 백신접종 중인유형이면 해당 농장의 감염 가축만 살처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새로운 유형이면 해당 농장과 반경 500m이내의 소, 돼지 등 가축을 살처분하고 반경 10km까지 설정 이동제한조치를 실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접종을 실시한 구제역 백신은 A, O, 아시아1 등 3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혼합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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