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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단체 한미FTA 찬반집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12:53
2015년 5월 22일 12시 53분
입력
2011-11-10 10:00
2011년 11월 10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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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둘러싸고 여야간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보수ㆍ진보 단체들이 10일 동시에 찬반 집회를 개최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한나라당의 한미 FTA 날치기 저지 결의대회'를 열어 "한나라당이 날치기를 강행한다면 현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절충안을 내놓은 민주당 내 온건파에 대해서도"협정이 발효된 뒤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는 협의를 시작한다는 것은 `버스 떠난 뒤 손 흔드는 격'"이라며 절충안 철회를 요구했다.
참가자 1200여명(경찰 추산)은 오후 3시40분께 집회를 끝내고 한나라당사 방면으로 행진했으며, 경찰은 물포를 발사하고 시위대 11명을 연행했다.
연행된 시위 참가자들은 송파ㆍ영등포 등 경찰서 두 곳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에 경력 45개 중대 약 3100명과 물포 10대, 방패차 등 차량27대를 배치했다.
범국본은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600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문화제를 열어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다.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의 연합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도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2000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FTA 비준 촉구집회를 열어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미 FTA 비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국회 주변에서는 한미 FTA 비준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이날 국회에서는 오후 2시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여야 대치로 본회의가 취소되면서 비준안 처리도 연기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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