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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200명 情을 넣어 버무린 김치 1000포기
동아일보
입력
2011-10-18 03:00
2011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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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생-외국인 학생-주민 김치 만들어 불우이웃 전달
17일 오전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순천향대 캠퍼스에서 ‘사랑의 김치 담가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외국인 학생들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라고 입을 모았다. 순천향대 제공
17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순천향대 학생회관 앞에서 ‘사랑의 김치 담가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풍삼 총장과 김흥삼 신창면장, 전유일 신창파출소장, 박희대 신창면노인회장, 임재열 총학생회장 및 지역 주민 대표 50여 명과 사회봉사단 동아리 회원 50명, 외국인 교환학생 50명, 재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손 총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류문화의 중심인 김치에 대한 체험 기회를 주는 소중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미국 얼바인대 교환학생인 크리스틴 루아노 씨(23)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는 맵지만 맛있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준다고 해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장을 버무리고 난 뒤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복 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이어졌다.
대학 측은 이날 담근 배추김치 1000포기를 박스(5kg) 200개로 포장해 신창면사무소를 통해 홀몸노인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나눠줬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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