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우리집 건강 음식… 좋은 화장실 문화…

부산YWCA 이색 공모전

건강한 음식 문화와 화장실 문화 개선을 위해 부산YWCA가 이색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YWCA는 우리 집만의 친환경적 음식 조리법(레시피) 공모전을 21일까지 연다. 제목은 ‘감(달 감·甘, 느낄 감·感, 뺄 감·減)있는 엄마의 남다른 레시피’다. 이 공모전은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식습관을 가지도록 비법 밥상을 소개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한 행사. 나트륨을 최소화하는 레시피, 남은 음식을 활용한 영양 간식, 친환경 재료로 만든 음식, 천연감미료를 활용한 음식 등을 주제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완성된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화장실 속 아름다운 우리 모습을 발견한다는 취지로 ‘좋은 화장실 문화 만들기’ 그림 공모전도 열린다.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쾌적한 화장실, 편리한 화장실, 화장실을 아름답게 이용하는 시민들 모습 등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5세 이상 미취학생이나 초등학생. 결과는 28일 발표한다. 051-463-9898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