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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 자장면 값-버스 요금 35년새 24배… 2011 통계연보
동아일보
입력
2011-08-29 03:00
2011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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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원. 1975년 서울시내에서 팔린 자장면 값 평균이다. 지난해 서울시내 자장면 값 평균은 3768원으로 불과 35년 사이에 24.6배로 올랐다. 서울시는 서울의 변화상을 숫자로 파악해 볼 수 있는 ‘2011 서울통계연보’를 28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요 소비품목 가격은 1975년보다 20배 넘게 올랐다. 1975년에 비해 지난해 영화관람료는 21.3배, 대중목욕탕 요금은 27.9배, 국내산 쇠고기 가격은 28.7배, 시내버스 요금은 24.4배가 올랐다.
인구는 50년 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 1960년 224만5000여 명이었던 인구는 지난해 1057만5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50년 전 8772명에 불과하던 외국인 수는 30배나 증가해 26만2902명의 외국인이 서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56명이 태어났고 110명이 숨졌다. 매일 193쌍이 결혼했지만 동시에 60쌍은 이혼했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2만1786건에 이른다.
서울지역 전체 주택 수는 252만5210채로 1970년 58만3612채보다 332.7% 증가했다. 1960년 268.35km²였던 서울의 면적은 현재 605.25km²로 갑절 이상이 돼 전체 국토 면적의 0.6%를 차지하고 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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