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골프장들 내달 한달 이용료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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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타개” 고객 유치 이벤트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에 부닥친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위기 타개책으로 다음 달 한 달 동안 ‘골프천국 제주’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28개 골프장이 모두 참여한다.

제주도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 제주지역협의회 주관으로 골프장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주중 이용요금(그린피)은 최대 35%까지 내려가고, 주말 이용요금은 최대 22% 할인된다. 골프장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주중 요금은 7만∼9만 원 선, 주말 요금은 10만∼12만 원 선이다.

이용요금 외에도 에코랜드 한라산 라헨느 라온 중문 부영 등 12개 골프장이 이벤트를 펼친다. 홀인원(파3홀에서 한 번에 홀 아웃), 알바트로스(파5홀에서 3타 적게 홀 아웃) 등을 기록한 이용객에게는 1년 동안 요금을 면제해준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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