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이후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첨병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행렬 일본 연고도시 행사가 6일부터 시작됐다. 부산문화재단은 “조선통신사 행렬이 6, 7일 일본 쓰시마(對馬) 섬에서 열린 아리랑 축제(마쓰리)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최종 목적지였던 도쿄(東京)까지 일본 연고도시 행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조선통신사 행렬은 20, 21일 시모노세키(下關) 바칸 마쓰리에, 10월 8∼10일 열리는 후쿠오카(福岡) 아시아태평양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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