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의-경춘선 열차 다음달부터 평일에도 자전거 싣고 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다음 달 1일부터 평일에도 경의선과 경춘선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다.

코레일은 자전거를 휴대하고 승차할 수 있는 열차를 노선별로 확대하기 위해 경의선과 경춘선 열차에 평일(출퇴근시간대 제외)에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의선과 경춘선은 그동안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열차 맨 앞칸과 뒤칸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었다. 코레일은 또 경부선과 경의선은 종전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자전거를 열차에 실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토요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열차 이용객이 자전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에 자전거용 경사로를 확대하고 자전거 주차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