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자전거를 휴대하고 승차할 수 있는 열차를 노선별로 확대하기 위해 경의선과 경춘선 열차에 평일(출퇴근시간대 제외)에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의선과 경춘선은 그동안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열차 맨 앞칸과 뒤칸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었다. 코레일은 또 경부선과 경의선은 종전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자전거를 열차에 실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토요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열차 이용객이 자전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에 자전거용 경사로를 확대하고 자전거 주차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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