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마을회가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을 받아 26일 마을포구에서 ‘2011 대평리 용왕난드르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평리는 올레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출발점으로 오밀조밀한 청정 해안과 함께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진 비경이 일품이다. 이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해녀 노래와 난타 공연, 민요 함께 부르기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라 잡기, 바닷가 돌과 소라에 희망그리기 등이 마련돼 있다. 제주의 전통 배인 뗏목 형태의 ‘테우’를 탈 수 있고, 무와 메밀로 된 향토음식인 ‘빙떡’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대평리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마늘된장 비빔밥, 보말수제비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대평리를 지칭하는 ‘용왕난드르 마을’은 용왕의 아들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따온 것으로 2005년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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