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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받은 선물들은 무엇?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14 10:49
2011년 6월 14일 10시 49분
입력
2011-06-14 10:48
2011년 6월 14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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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적으로 7-8월 금.토요일 야간 개장
충북도는 전직 대통령이 받은 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청남대(청원군 문의면) 내 대통령 역사문화관을 20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가 지난해 4월부터 3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대통령 역사문화관'은 다용도 이벤트관, 극장식 강당(190석 규모), 기획 전시관, 세미나실, 회의실, 청남대관과 대통령관 등을 갖추고 있다.
대통령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국순방 때나 외교사절로부터 받은 장식용 식기, 의장도(刀), 지휘도(刀) 등 127점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 등이 전시된다.
청남대관에는 이곳을 이용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식기, 가전제품, 세수용품 등 기존에 전시됐던 1500여 점 외에 제트스키, 노 젓는 보트, 페달 보트, 골프카 등이 추가로 공개된다.
도는 이날 도립교향악단 공연, 대통령 길 걷기 등이 펼쳐지는 역사문화관 확장공사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
도는 청남대 관광 명소화를 위해 국비 등 150억 원을 들여 2012년 말까지 대통령역사교육관을 건립하고 한국 현대사 기록화를 제작해 전시하는 방안과 친환경적인 대통령 정원 조성, 수변 공연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오전 9시오후 6시인 관람 시간을 시범적으로 7~8월(매주 금·토요일)에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하고 이 기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5시 이후에는 승용차 입장도 허용하기로 했다.
청남대가 일반에 공개된 이후 야간에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연장 개장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이 좋으면 매년 7~9월 평일 및 주말에도 야간에 문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되다 2003년 운영권이 충북도로 이관됐으며 지금까지 540만여 명이 다녀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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