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F1 경기진행요원’ 22일까지 900명 모집

  • 동아일보

포뮬러원(F1)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10월 14∼16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그랑프리대회 경기진행요원(오피셜)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로 트랙 피트 구난 등 10개 분야 900명.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대회 이전에 시행하는 모든 교육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경기진행요원은 F1 경주차와 각종 장비, 선수, 팀 멤버 등에 대한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우며 사고 발생 때 최우선으로 투입돼 사고처리, 긴급구조 활동을 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F1 마셜&오피셜 홈페이지(www.koreangp-official.kr)에 접속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발과 교육은 모터스포츠 전문기관인 KARA에서 담당한다. 접수마감 후 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27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자동차 경주대회의 심판원 자격을 취득하고 진행요원 ID카드와 출입증, 유니폼, 대회 기간 숙식 등이 제공되며 교육 평가 최우수자에게는 F1대회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공고는 F1대회 홈페이지(www.koreangp.kr)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www.k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