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노벨상 11명 배출 美연구소… 인천대, 한국분원 9월 개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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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원장 물리학상 스무트박사

인천대는 80년 전통의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한국분원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가 위탁 경영하고 있다. 연구원 등 직원이 4000명에 이르는 초대형 국립연구소다. 노벨상 수상자만 11명을 배출했다. 인천대는 3일 이 연구소 한국분원 준비 사무소를 열고 9월경 정식 개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초대 연구소장에는 2006년 빅뱅이론을 증명하는 ‘우주 극초단파 배경 복사의 흑체 형태와 이방성에 대한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조지 스무트 박사(66)가 내정됐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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