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울대병원-숭실대, 문경에 연수시설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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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 서울대병원의 연수 및 교육시설과 숭실대 연수원 등이 잇따라 들어선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메디컬인적자원개발센터 건립 공사를 6월경 문경읍 마원리에서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측이 사업비 285억 원을 들여 2012년 말경에 완공할 예정. 용지 1만600여 m²(약 4800평)에 들어설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연수원과 교육문화센터,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대병원 측은 이 센터를 직원 교육장과 회의장, 휴양공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센터 용지가 온천지역이어서 양질의 온천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이 센터에 온천수 공급 관로를 비롯해 상하수도 시설 등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숭실대 연수원도 6월경에 문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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