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理知논술]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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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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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글쓰기 대회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 글을 쓰는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쓰기 대회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비법[1] 매력적인 제목 달아라!

심사위원들의 눈에는 제목이 가장 먼저 들어온다. 따라서 수많은 글 중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제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어진 주제를 그대로 반영하기보다는 자신이 느낀 점을 함축하는 문장을 쓰면 돋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백범일지를 읽고’라는 제목보다는 ‘하늘에서 불어오는 겨레사랑의 바람을 느끼며’ 같은 제목이 심사위원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비법[2] 첫인상이 중요하다!

시작부분에 주제에 맞는 의성어, 의태어, 속담·격언 등을 쓰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이때 왜 이 주제로 글을 쓰는지 동기를 써야한다. 글의 시작부분에서는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의 방향을 제시해야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이라면 책 내용이나 특징을 요약해 소개하거나 지은이, 주인공의 소개로 시작하면 좋다. 또 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낀 인상적인 장면이나 기억에 남는 특정 구절을 인용해 작성할 수도 있다. 논술대회라면 최신 이슈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주제와 관련된 인상 깊은 장면이나 말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자신의 느낌 또는 반대되는 주위의 평판, 역사적 의의 등 객관적인 사실을 동시에 소개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이모와 함께 서점에 갔는데 이모가 “우리 동현이 이야기가 여기 있구나”라고 하면서 책을 골라 주셨다. 나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 책을 금방 읽었다’ 같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이나 그 책을 고르게 된 동기를 쓸 수도 있다.

비법[3] 내 생각을 담아라!

글의 본론에 자신의 생각이나 책의 줄거리, 느낌 등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야기를 특정 부분을 강조해 적어보자. 독후감이라면 주인공이 결정적 상황에서 한 행동이나 선택을 자신과 비교해본다. 주인공의 행동을 사실 그대로 옮기지 말고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보자.

‘장발장’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면 ‘나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빵을 훔치지 않고 대신 식당에서 일을 해 주린 배를 채우겠다’는 식의 의견을 덧붙일 수 있다.

비법[4] 교훈으로 마무리하라!

글을 어떻게 끝맺는가도 중요하다. 전체적인 느낌을 적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깨달은 점이나 본받을만한 점 △주인공과 관련된 자신의 느낌이나 다짐 등을 적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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