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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인천 집배원 타살 가능성”…경찰 수사 나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6 11:40
2015년 5월 16일 11시 40분
입력
2011-03-05 08:33
2011년 3월 5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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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3일 숨진 채 발견된 집배원 김모(33) 씨가 실족사한 것이 아니라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가 둔기로 머리를 여러차례 맞아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우편물을 배달하러 갔던 아파트 현관 입구에 달린 CCTV 여러 대의 화면을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숨진 2일 낮 마스크를 쓴 신원불상의 남자와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김 씨와 동시에 CCTV 화면에 잡히기도 했고 몇 분 간격을 두고 같은 아파트에 들어갔다 나오는 장면도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 머리 부분에 상처가 여러 군데 있는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에 대해 수사해왔으며 부검 결과와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화면에 잡힌 남성이 김 씨를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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