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일자리 만들기… 올 22만6000개 목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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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관광, 정보기술(IT), 공공근로 등 5개 분야에서 약 22만6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는 △직업 훈련 및 직업 알선(8만6256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및 중소기업 육성(4만3858개) △여성·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공일자리(4만2124개) △관광·IT·디자인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3만9660개) △창업형 일자리(1만3960개) 등 5개 분야다.

서울시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가장 역점을 두기로 했다. 첨단산업이면서 고용유발효과가 큰 △관광 △IT △바이오메디컬 △친환경 녹색산업 △디지털콘텐츠 △디자인·패션 △금융 △비즈니스서비스 등 8개 부문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것.

또 서울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립직업학교 등에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시키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나 자치구 취업알선센터에서는 ‘취업 토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인턴십’ 제도도 마련한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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