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소장 김명현 신부)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소는 연구비 23억 원을 지원받아 ‘글로컬 생활세계로서 다문화에 대한 가치창조적 연구’를 주제로 9년 동안 연구하게 된다.
2009년 3월 설립된 이 연구소는 현재 대구 동구의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북 경산시의 사랑나눔청년사업단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 소장은 “다문화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부설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 다문화사회에 적합한 가치를 창조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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