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안팎 퉁퉁한 체격… 이 남자를 찾습니다” 공개수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경찰, 구미 현금차 5억 탈취 용의자 전국에 공개수배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 5억3000만 원 탈취 사건을 수사한 구미경찰서는 수송차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하드디스크를 복원해 용의자 얼굴(사진)을 확보하고 수배전단을 전국에 배포했다. 용의자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의 퉁퉁한 체격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경찰은 내부자와의 공모 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현금 탈취 당시 근무자 등 보안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휴대전화 통화 기록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협조자 없이 수송차 직원들이 잠깐 식사하는 틈을 타 특수차량 안의 현금을 훔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제보전화 054-450-3344, 3385. 010-4774-9083

구미=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