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남대로-망우로-천호대로, 중앙버스차로 안전시설 확충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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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면서 도로 중간에 정류장이 생겨 이용객이 다소 불안감을 느껴왔던 게 사실이다. 좁은 정류장에 많은 사람이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던 것. 서울시는 이런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강남대로와 망우로, 천호로 일대의 정류장과 버스전용차로의 안전 강화 시설을 확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혼잡도가 높은 강남대로의 신논현역, 강남역, 우성아파트역, 뱅뱅사거리역, 양재역의 중앙버스정류장과 천호대로의 용마초등학교 정류소 규모를 확장하기로 했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안전 시설물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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