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11, 12일 코엑스 일대 버스-지하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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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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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11, 12일 이틀 동안 대중교통 운행 편성이 늘어난다. 또 행사가 열리는 강남구 삼성동 주변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역은 일시적으로 이용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 교통대책’을 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삼성역과 코엑스 주변 등 행사 주변 지역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일부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12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2시간 동안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시내버스도 봉은사로(코엑스사거리∼봉은사삼거리)와 아셈로(봉은사삼거리∼현대백화점삼거리) 구간이 12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2시간 전면 통제돼 이 주변을 운행하는 7개 버스(342, 640, 3411, 3412, 3418, 4431, 강남01)는 청담공원앞사거리, 삼성역사거리 등에서 회차 운행된다. 143번, 360번 등 16개 버스 노선은 이 정류소들을 무정차 통과한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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