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지향하는 창조적 노동운동 전개 △직능별 연맹체를 기본으로 하는 총연합단체 건설 △연내 통합노조 출범 등 3개 항목에 합의했다.
통합노조의 조합원 수는 공노총 7만7000여 명, 전국광역연맹 1만3000여 명, 교육청노조 2만3000여 명을 합쳐 모두 11만3000여 명. 아직 합법화되지 않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11만5000여 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통합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둔 전공노와 달리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노총 측은 “이번 대통합을 기점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합리적 공무원 노동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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