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韓流강원도’ 태국 관광객 러시

동아일보 입력 2010-10-01 03:00수정 2010-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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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등 도내서 촬영 영화 인기 끌어 400여 명 방문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태국 영화의 현지 흥행 성공에 힘입어 태국 관광객들의 강원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에서 촬영한 로맨틱 코미디 ‘헬로 스트레인저(Hollo Stranger)’가 인기를 끌면서 이날 1차 관광단 100명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400여 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태국 관광객들은 방문 기간에 촬영지였던 춘천 남이섬과 평창 휘닉스파크 등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1차 투어에는 반종 감독과 남녀 주인공이 동행해 촬영지를 돌며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

이 영화는 8월 19일 태국 전역에서 개봉돼 3주 동안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3주 연속 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에 온 태국인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여행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전체 분량의 95%가 한국에서 촬영됐다. 강원도는 이번에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들을 위해 남이섬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일본 삿포로 관광객 100여 명도 10월 초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춘천 명동과 남이섬 등이 포함된 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동해안 4개 시도협의체인 동해안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하는 ‘동해안 한국의 아름다운 투어’ 상품에 참가하는 것으로, 강원과 경북 등의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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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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