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뉴스테이션/동아논평]‘복지와 고용’ 연계 필요하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17:00
2010년 9월 30일 17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내년도 나라 살림 예산안이 309조6000억 원으로 짜여졌습니다. 12개 항목 중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부분이 보건복지노동 예산입니다. 86조300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정부가 친(親)서민 기조를 강조하면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보육 등 '서민희망 8대 과제'에 32조가 넘는 돈을 쓸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저소득층의 대학생에게는 연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평균성적이 A학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만의 하나,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그래서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환경이 불우해서 그렇다고 사회를 원망한다면 본인에게도, 사회에도 해가 되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사람과 사회적 약자를 더 많이 배려해야 한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경제를 택하고 있는 선진국들은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지원을 많이 하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칫 '공짜'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노력을 해서 빈곤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복지혜택을 받으며 살겠다는 의존적 인생이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실제로 우리나라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28만 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일을 해서 최저생계비 이상 돈을 벌게 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일을 안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금 내는 국민의 시각에서 보면 괜한 돈이 멀쩡한 사람에게 나가는 셈이지요.
그래서 이미 네덜란드나 독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일을 하거나, 직업훈련을 받아야만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복지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야 경제성장과 복지국가가 같이 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제야 내년부터 '일을 통한 탈(脫)빈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와 고용을 연계하는 보다 정교한 정책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동아논평이었습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김소영·오상진 신생아 아들 벌써 완성형 “인물 보소”
2
차기 국회의장 3파전… 與 권리당원 표심 20% 첫 적용 변수
3
[단독]“디지털 유언장은 무효”… 68년간 손글씨만 인정
4
연명의료 유보·중단 환자, 50만명 넘어…절반 이상이 가족 결정
5
“급행료 10억 내더라도…” 파나마 운하에 몰리는 정유사들
6
‘오전 낮잠’ 잦은 노인, 사망률 30% 높다…낮잠이 보내는 신호
7
日, 비용 떠안으며 주일미군 기지 ‘지하화’…韓 방위비 압박 커지나
8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급락… 파업 우려 커져
9
[김승련 칼럼]장동혁의 버티기, 한동훈의 패러독스
10
울진서 실종 50대 다이버, 26km 떨어진 삼척서 구조
1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급감…“총파업시 30조 피해”
2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3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총격음…피신 트럼프 “멋진 저녁”
4
총격범은 美명문 칼텍 출신 31세 강사…산탄총 들고 검색대 돌진
5
백악관 만찬장 총격범은 美 명문 ‘칼텍’ 출신 31세男 콜 토마스 앨런
6
[김승련 칼럼]장동혁의 버티기, 한동훈의 패러독스
7
오세훈 “대통령 논리면 ‘집 오래 가진 죄’…정원오, 장특공 입장 뭔가”
8
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김부겸과 맞대결
9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10
[단독]“디지털 유언장은 무효”… 68년간 손글씨만 인정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김소영·오상진 신생아 아들 벌써 완성형 “인물 보소”
2
차기 국회의장 3파전… 與 권리당원 표심 20% 첫 적용 변수
3
[단독]“디지털 유언장은 무효”… 68년간 손글씨만 인정
4
연명의료 유보·중단 환자, 50만명 넘어…절반 이상이 가족 결정
5
“급행료 10억 내더라도…” 파나마 운하에 몰리는 정유사들
6
‘오전 낮잠’ 잦은 노인, 사망률 30% 높다…낮잠이 보내는 신호
7
日, 비용 떠안으며 주일미군 기지 ‘지하화’…韓 방위비 압박 커지나
8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급락… 파업 우려 커져
9
[김승련 칼럼]장동혁의 버티기, 한동훈의 패러독스
10
울진서 실종 50대 다이버, 26km 떨어진 삼척서 구조
1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급감…“총파업시 30조 피해”
2
홍준표 “숙주 옮겨 다니는 에일리언 정치인, 말로가 비참할 것”
3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총격음…피신 트럼프 “멋진 저녁”
4
총격범은 美명문 칼텍 출신 31세 강사…산탄총 들고 검색대 돌진
5
백악관 만찬장 총격범은 美 명문 ‘칼텍’ 출신 31세男 콜 토마스 앨런
6
[김승련 칼럼]장동혁의 버티기, 한동훈의 패러독스
7
오세훈 “대통령 논리면 ‘집 오래 가진 죄’…정원오, 장특공 입장 뭔가”
8
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김부겸과 맞대결
9
꼬이는 장동혁 訪美 해명…당은 “사과”, 본인은 “분명 차관보”
10
[단독]“디지털 유언장은 무효”… 68년간 손글씨만 인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갤럭시 카메라로 산호초 보호”… 삼성, 국제 시상식서 잇단 수상
김용측 “與 60여명이 지지” 사실상 공천 시위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급락… 파업 우려 커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