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기름 많은’ 대전 와플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03:00수정 2010-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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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식품 함유량 조사…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와
대전지역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와플’의 포화지방 함유량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시내 초중고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떡볶이와 김밥, 순대 등 길거리 음식 24개 품목에 대해 나트륨과 당, 트랜스포화지방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와플은 밀가루, 우유, 계란 등을 반죽해 틀에 넣고 구운 서양과자의 일종. 이번 조사에서 와플의 포화지방 함량은 100g당 6.69g으로 전국 평균 5.71g보다 많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권장량이 22g 미만이어서 이 같은 지방 함유량은 다소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나트륨과 당의 검출은 꽤 낮은 편이었다. 나트륨의 경우 가장 많이 검출된 조미 쥐포와 조미 오징어 등 조미 건포류가 100g당 644mg으로 전국 평균(1082mg)에 비해 낮았다. 당의 경우 조미 건포류가 100g당 평균 3.2g, 와플과 찐빵, 호두과자, 붕어빵이 4.8∼9.4g으로 각각 전국평균인 25.0g, 12.3∼16.2g보다 훨씬 낮았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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