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제주 출신 상공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를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귀포시 제주롯데호텔 등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일본과 중국, 러시아, 미국,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제주 출신 상공인 100여 명 등 모두 700여 명이 참가한다.
금융포럼, 정보기술(IT)포럼, 생명공학기술(BT)포럼, 해외상공인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 제주상공인 아고라, 제주투자기업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모두 8개 분야에서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진다. 국내 주요 업체 및 기관, 청년구직자들이 참가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최대 450여 명을 채용한다.
18일 오전 9시 반 개회식에서 제주상공대상 시상식과 함께 네덜란드 레이던대 바우더베인 발라번 교수가 ‘유럽에서 본 제주도,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관점’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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