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전화해 3000번이나 욕설-장난전화

동아일보 입력 2010-09-08 07:18수정 2010-09-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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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3천여차례 업무방해 대전중부경찰서는 8일 112 신고센터에 상습적으로 장난전화를 걸어 욕설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심모(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2008년 8월 21일 경 대전경찰청 112 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욕설하는 등 6월 28일까지 2년 동안 3015차례에 걸쳐 장난전화를 걸어 경찰관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심 씨는 2008년 7월에도 300여차례에 걸쳐 112 장난전화를 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출소한 뒤 앙심을 품고 출소한 날부터 이런 짓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센터는 긴급한 신고를 처리해야 하는 곳으로 장난·허위전화로 업무가 마비되면 시민에게 피해가 가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장난전화를 하는 피의자들은 끝까지 추적해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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