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후보자 모집

동아일보 입력 2010-09-07 03:00수정 2010-09-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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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석차 50% 내 포함돼야
추천장 첨부 10일까지 접수
“현대판 효녀 심청의 후예를 찾습니다.” 가천문화재단은 10일까지 ‘제12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심청효행상, 다문화가정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찾는다. 우선 고대 소설 주인공인 심청과 같이 효심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심청효행상’ 응모자는 한국 국적을 가진 만 11∼24세 여학생으로 해당 학년 전체 석차의 50% 이내에 포함돼야 한다.

부모와 가족, 친지에 대한 효행과 예절이 바른 외국인 여성을 선발하는 ‘다문화가정효부상’은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다문화도우미상’은 이들 가정의 행복에 기여한 단체 등을 시상하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돼 있으면 된다.

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각 시도 교육감, 학교장, 사회복지시설 부서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10일까지 관련서류를 가천문화재단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 1명에게 상금 1000만 원을, 본상(2명)은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심청효행상의 경우 특별상 수상자(6명)에게 상금 30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모든 수상자에게 가천의과학대와 경원대 수시전형 응시자격과 함께 길병원 진료비 평생 감액권, 종합건강검진권 등을 부상으로 준다. 수상자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교육기자재 구입비로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심청효행상은 가천문화재단이 1999년 10월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심청각을 세우고, 심청 동상을 만들어 기증한 것을 계기로 청소년에게 효 사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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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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