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중간고사 6주 앞으로… 하위권 중학생 공부전략

동아일보 입력 2010-09-06 03:00수정 2010-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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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중간고사 고득점 원하면… 매일매일 수업리뷰, 수행평가 평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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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1, 2주가 지났다. 이제 막 ‘개학 모드’로 전환된 중학생들을 기다리는 건 중간고사다. ‘아직 6주나 남았다’란 생각은 금물이다. 이달 중반까지 계속되는 학교 축제와 추석 연휴 때문에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1학기 중간·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하위권’ 중학생들에겐 지금이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알아보자.》
■ 지난 시험 분석 후 목표점수를 설정하라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우선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 넣어뒀던 1학기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꺼내보자. 지난 학기에 틀렸던 문제를 살펴보며 ‘내가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를 다시 한번 꼼꼼히 파악한다. 한 번 틀렸던 문제 유형은 반복해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대개 △보기에 나온 단어나 표현법을 몰라서 △추가 설명을 따로 필기해 두지 않아서 △시간에 쫓겨 시험범위 중 한 단원만 공부해서 △서술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아서 △문제를 잘못 이해하거나 아예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등이 있다. 이처럼 문제를 틀린 이유를 상세히 점검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찾아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오답 분석을 마쳤다면 과목별 목표점수를 정한다. ‘전 과목 100점’이란 무리한 목표설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목표점수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학습의욕이 크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 목표점수를 정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지난 번 시험에서 단순 실수나 시간에 쫓겨 찍은 문제의 점수를 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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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학교 수업, 수행평가에 충실하라

중간고사가 임박해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뭘까? 바로 공부해야할 양에 비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단 점이다. 시험 범위가 정해지지 않아 공부할 수 없다고? 매일 진행되는 수업 내용이 조금씩 쌓여 시험 범위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평소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곧 중간고사 대비라고 생각하는 게 바람직하다.

중간고사는 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알려준 내용에서 대부분 출제된다. 중간고사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매일 그 날의 수업을 다시 떠올리는 ‘수업리뷰’가 중요하다.

수업리뷰를 할 땐 따로 노트를 만들어 그날 수업 받은 과목을 순서대로 적는다. 과목별로 배운 단원의 큰 제목과 소제목을 각각 적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요점만 정리한다. 정리한 내용 중 교사가 강조한 내용이 있다면 따로 표시해 둔다. 수업 때 필기한 노트에 적혀있는 내용 중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다른 색깔의 펜으로 적어놓는다.

처음부터 모든 과목을 공부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전략과목’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전략과목의 수업시간엔 교사가 바로 앞에서 시험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집중해야 한다.


수행평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험기간이 다가와 허겁지겁 수행평가 준비를 시작하면 지필고사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뿐더러 수행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수행평가가 차지하는 비율도 과목별로 10∼30%로 적지 않다.

학교에서 미리 배포하는 ‘학교교육계획서’를 참고해 ‘어떤 유형의 수행평가를 하는지’ ‘기한은 언제까지인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수행평가에서 △수업 태도 △수업 참여도 △노트 검사를 평가 요소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평소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안은현 에듀플렉스 대치점 수석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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