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아이 머리에서 ‘암기’란 말이 사라졌어요

  • 동아일보

방문학습 체험수기
‘스스로… 즐겁게…’ 나날이 변해가는 모습에 감탄

2008년 11월이 유독 기억에 남는 건, 하늘교육과 인연이 닿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때 신문에 실린 무료체험학습 광고를 처음 봤지요. 전화를 걸어 상담하니 아이가 만 5세가 돼야 시작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아들은 12월 6일생이라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관계로 11월까지 하는 행사엔 자격 미달이었어요. 어찌나 아쉽던지요. 할 수 없이 전화를 끊으려는데 친절하신 상담 선생님이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수업이 가능하도록 배려해 주셨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수업이 어느덧 2년이 되어가네요.

요즘 특히 느끼는 건데 저는 정말 하늘교육의 방문학습 교재인 ‘사고력수학 C-MEX’가 놀라운 학습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통 어린아이들이 공부 좋아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괜히 학습지 시켰다가 돈만 버리나 싶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고비도 없이 매 수업시간 즐겁게 공부하는 아들을 보면 교육비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우리 아들도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어요. 공부하기 싫다고 울며불며 떼를 쓴 적도 있었지요. 어르기도 하고 협박도 하면서도 가슴속으로는 ‘이렇게 싫다는 데 억지로 공부시키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미안함,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요.

하늘교육은 달라요. 아이가 스스로 수업에 들어가고, 참 즐겁게 공부합니다. 때로는 선생님이 언제 오시나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게끔 하는 비법이 궁금하기까지 했습니다. 전 무엇보다도 우리 선생님의 교수법 덕분이라고 확신합니다. 훌륭한 교재도 물론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선생님이 아이와 잘 맞지 않으면 당연히 공부하기 싫겠지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상냥하게 알려주는 선생님이 무척 감사해요. 아이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업 방식도 참 마음에 듭니다. 하늘교육과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요새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랑까지 합니다. 수학을 암기로 가르치지 않는 하늘교육의 C-MEX가 우리 아이를 ‘수학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학습지라고 말이에요. 저에게 소개를 받은 분들도 하늘교육을 시작하고 나서는 “좋은 정보 감사하다”는 인사를 종종 해 와요. 그중에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부터 부리던 아이가 이젠 수학을 너무 재미있어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교육, 그리고 우리 방문선생님 최고예요. 선생님, 우리 아들 대학 갈 때까지 꼭 책임지도 해주셔야 해요!

박윤정 서울 광진구 자양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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