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은행 월드컵 16강 기원 이벤트

대구은행은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선전을 바라는 ‘16강 기원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축구사랑예금 및 적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1600번째 고객에게 최고급 축구공과 티셔츠를 증정하는 것이다. 또 100번째 고객마다 프로축구팀 대구 FC 선수들의 사인볼을, 500번째 고객에게는 이 사인볼과 티셔츠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오후 7시부터 본점에서 직원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본격적인 응원전에 앞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행사 등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에게 응원도구와 음료, 부채 등을 무료로 나눠 준다는 것이다. 또 대구은행 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40여 명은 이날 대구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전에 동참하고 생수와 응원도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