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초등학교 2곳과 어린이 집 2곳을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전교생 2300여 명에 대해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토피 환자로 분류된 어린이는 의료기관을 소개해 주고 저소득층일 경우 의료비도 지원해 준다. ■ ‘아리수 마시기’ 아파트 7개단지 참여
서울시는 정수기나 생수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인 ‘아리수’를 마시는 사업에 7개 아파트단지가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에는 수질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수질정보 시스템이 설치되고 전 가구의 수도배관 점검도 실시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4개 단지가 참여해 정수기 미사용으로 소나무 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