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강진 영랑문학제 23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영랑 김윤식 선생(1903∼1950)의 민족사상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제5회 영랑문학제가 23일부터 3일간 열린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영랑생가와 강진군도서관 일대에서 열리는 문학제는 영랑시문학특강, 풍물패 공연, 작은 음악회, 연극, 광주시립합창단 공연, 영랑 시문학의 밤 등 행사로 채워진다.

영랑시문학상 본상 수상자인 시인 김지하 씨, 우수상을 받은 김선태 씨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사인회도 연다. 영랑시문학상은 영랑의 생애와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